베네수엘라 명예시민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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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명예시민증 받아
  • 박현
  • 승인 2005.07.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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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최병인 교수
최병인 서울대병원 진단방사선과 교수가 최근 남아메리카 지역의 초음파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베네수엘라 초음파의학회로부터 명예회원에 위촉되는 한편 이 지역의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최병인 교수는 베네수엘라에서 개최된 남아메리카 국가들의 연합 초음파학술대회인 제2차 라틴아메리카 초음파워크숍 및 제2차 아마조니안 초음파학술대회, 라틴아메리카 초음파연수원 개원 축하 기념심포지엄, 제19차 베네수엘라 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 세계초음파의학회 대표자격으로 참석해, 라틴 아메리카에 최초로 설치된 세계초음파의학회 후원 초음파연수원 개원식에서 축사를 했다.

또한 최병인 교수는 이어진 연합 학술대회에서 4회의 초청특강과 2회의 실기강연(hands-on-scan)을 통해 이 지역에 초음파의학의 최신지견을 보급하는데 주력했다.

6월23일에 열린 연합학회 개회식에서 이 지역 초음파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베네수엘라학회 회장으로부터 베네수엘라 초음파의학회 명예회원증을 받은 최병인 교수는 이와 함께 이 지역(카로니 시)의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한편 세계초음파의학회가 베네수엘라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초음파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은 이 지역 일간지 1면에 게재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며 학술대회 기간 동안 최병인 교수는 홍보부스 설치 및 설명회를 통해 내년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를 홍보하는 한편 이 지역 초음파 전문가들의 참석을 독려했다.

또한 지난 6월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 초음파의학회 창립50주년 기념학술대회에 아시아 초음파의학회 회장 자격으로 초청 받은 최병인 교수는 개회식 및 학회 만찬석상에서 미국 학회 50주년에 대한 축하연설을 했으며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를 소개하는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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