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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용기 북돋아주는 채혈실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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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용기 북돋아주는 채혈실이 되도록”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4.02.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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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진담검사의학과 강정구 씨.

“이 곳 채혈실은 3살부터 90이 넘는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다녀가는 접점부서인 만큼 모두가 병원의 주인이자 최고의 VIP라는 마음가짐으로 한분 한분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향상시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 강정구(46)씨.

어린아이들에게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 속에 채혈의 공포를 최소화하고 어르신 고객들은 부모를 모시듯이 따뜻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자세 등을 통해 고객들 한분 한분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채혈실이 두려운 곳이 아닌 친근하고 포근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 창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강 병리사.

오랜 기간 동안 병원 현장 곳곳에서 CS강사로 활동한 경력에 힘입어 친절서비스와 관련해선 몸에 베일 정도로 강한 정신무장과 실력 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고 있음을 자랑하는 강 병리사는 특히 고객위로잔치, 건강걷기대회 등과 같은 병원행사의 사회자로 나서 고객과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선사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 속에 친절을 몸소 보여주고 실천하는 진정한 친절전도사로서 주위의 칭찬이 자자.

강 병리사는 “신속, 정확, 친절은 병리사들이 마음 속에 지니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철칙 이지요. 이와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실천하고 행동으로 보여줄 때 고객들은 병원을 사랑하고 저희들을 존경해 주지 않을 까 생각한다.”며 자신의 역할에 충실히 하는 것이 곧 친절서비스의 가장 기초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선천성 검사 결과로 걱정했던 환우가 정상인 보다 건강하게 자라거나, 항암 환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채혈 내내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등, 평소 채혈실 근무를 통해 환자들과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고 서로를 위하고 격려하는 과정 속에서 남다른 보람과 가슴뿌뜻함을 자주 느껴본다는 강 병리사.

그는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는 미소가 깃든 따뜻한 작은 말 한마디가 보이지 않는 큰 위로가 되지요. 저 또한 거창하거나 대단하지는 않지만 항상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나보다는 상대방을 우선하며 배려하고 베푸는 자세로 일해 나가겠다.”며 “저희들의 역할이 큰 힘이 되는지 모르지만 이곳을 찾는 환자 모두가 건강을 되찾는 데 작은 도움과 보템이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병리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전하고 싶단다.

2014 갑오년 해에는 무인접수시스템 개발을 정착시켜 고객들이 더욱 더 편리하게 채혈실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히는 그는 평소 시간이 날 때면 원내 동아리 회원들과 영화감상과 테니스를 즐기며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잠시 달래보는 순간이 가장 기분 좋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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