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해외진출지원센터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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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해외진출지원센터 발족
  • 정은주
  • 승인 2005.07.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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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의료시장을 개척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이로써 중국이나 베트남, 러시아 등지에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앞으로 병원설립에 관련된 인허가 정보나 해당국의 의료인 면허제도, 의료비 지불제도, 의료광고 관련 규정을 비롯해 각종 시장정보와 투자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는 지난 12일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업무를 전담하는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센터"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센터는 신의료시장 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제협력을 통한 국내 의료기관의 전략적인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보건의료산업단장은 "현재 조사중인 중국이나 베트남, 러시아 등 3개국 외에도 새로운 진출대상 지역을 모색하고 잠재 시장정보 수집을 위해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망진출 지역을 전략을 검토·발굴해 제공하는 등 국내의료기관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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