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부 인공디스크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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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부 인공디스크 개발 착수
  • 김명원
  • 승인 2004.09.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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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석교수, 연구비 6억원 받아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조경석 교수가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비 응모 결과 "생연학적 특성을 고려한 요추부 인공디스크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1년에 2억9000만원씩 2년 동안 약 5억8000만원의 연구비를 받게 됐다.

(주)비케이 메디텍, 고려대학교, 한양대병원 신경외과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퇴행성 추간판 탈출증이나 추간판 내장증에 보편적으로 시행되었던 기구 고정을 시행하지 않고 디스크의 기능을 보존하는 방법인 인공디스크를 병변 부위에 삽입하는 수술법으로 외국에서 개발되어 보편적인 수술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는 방법이다.

조경석 교수 연구팀은 한국형 인공디스크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춰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구 개발은 현재 외국제품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하여 외화유출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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