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진료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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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료일 잊지 마세요
  • 박현
  • 승인 2005.07.15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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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예약환자 SMS 실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은 지난 7월1일부터 "문자메시지서비스(SMS)"를 실시하면서 고객만족 서비스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진료와 검사 예약일을 잊지 않도록 예약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1천500여 건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

현재 진료예약은 병원 홈페이지 "진료예약서비스"와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 초진 진료예약은 24시간, 전화예약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초진예약을 했을 경우 2분 이내에 예약확인 문자를 받게 되며 진료일 하루 전 오후 4시30분 한 번 더 확인문자를 받게 된다.

재진예약을 했을 경우에는 진료일 하루 전 오후 4시30분에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예약검사의 경우에도 검사일 하루 전날 오후 4시30분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다만 진단검사의학과의 세포면역검사는 환자편의를 위해 외래 채혈실에서 예약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예약 즉시 예약문자를 받게 되며 검사일 하루 전 오후 4시30분 한 번 더 검사예약문자를 받게 된다.

전화로 초진예약을 한 후 안과외래를 방문한 최영인(남, 30세)환자는 “전화로 예약해 놓고 깜박 날짜를 잊고 있었는데 문자메시지로 예약확인을 받아 진료일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 앞으로 새로운 클리닉의 안내, 새로 들여온 검사 장비안내 등도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문자메시지서비스는 교육연구부의 인턴, 레지던트 관리를 비롯한 동문의사, 협력병원에 대한 정보서비스 제공 등에도 이용될 예정이다. 고객지원센터의 VIP 고객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서도 이 서비스가 조만간 이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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