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진료지침과 임상질지표 주제 QI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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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진료지침과 임상질지표 주제 QI경진대회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11.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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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질 향상 활동 성과 공유 시간 가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제13회 QI 경진대회’가 11월13일 오후4시 향설대강당에서 개최됐다.‘CP&CI(표준진료지침과 임상질지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구연발표 11개 팀과 포스터발표 20개 팀 등 총 31개 팀이 각 현장에서 펼친 질 향상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QI 경진대회에서는 ‘확대 DRG(포괄수가제)에 따른 수술의 표준적정 진료를 위한 CP 개발과 적용’을 주제로 발표한 Faster, Cheaper, Better 팀(수술실 팀)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술실 팀은 올해 7월부터 4개과 7개 수술군으로 확대 시행된 포괄수가제에 대비해 환자에게는 진료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고 병원에서는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의 표준 진료비 기준안 CP를 개발, 적용해 진료 재료비를 절감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우수상은 ‘응급의료센터 수가 누락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 주제를 발표한 Key Stone 팀과 ‘마취 처치재료 처방 누락을 제로화하자’ 주제를 발표한 Standby 팀이 각각 수상했다.

포스터 발표 중에서는 ‘이비인후과 수술의 CP 개발과 적용’ 포스터를 발표한 Fantastic EnT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왕절개 적정성 평가 관리를 통한 질 향상’ 포스터를 발표한 위대한 탄생 팀과 ‘투약 오류 Zero에 도전한다’ 포스터를 발표한 All Right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황경호 병원장은 “향후에는 통계 수치에 대한 의미와 효과를 더욱 정확하게 분석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원내 모든 교직원들이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11월29~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서 본원 7개 구연팀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다른 병원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발표하는 것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QI 활동의 높은 수준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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