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 경북 봉화에서 순회 진료 중 발굴한 환자 수술 시행

이번 수술은 지난 9월25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에서 봉화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순회 진료에서 조 모씨가 무릎통증을 호소해 엑스레이 촬영결과 연골이 많이 손상돼 관절경 수술로 이어졌다.
이한양 의료원장은 “농촌 지역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불편하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행복을 찾아줄 수 있는 있는 따뜻한 공공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경상북도의회 권영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조 모 어르신을 직접 병문안해 “어르신의 빠른 쾌유를 빌며,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 구축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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