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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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3.11.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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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명의 연장과 함께 끝까지 품위를 유지하면서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최근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고령화에 동반해 급증하는 질병 중에 '파킨슨병'이라는 신경계 질환이 있다.

일본 미즈시마 타케오 원장(미즈시마클리닉)이 쓴 '파킨슨병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조기호 중풍센터장이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4대 증상인 ▲가만히 있을 때 떨림 ▲뻣뻣한 근육 ▲움직임이 느려짐 ▲자세반사 장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단기준, 최신치료법 등을 제시한다.

또한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정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파킨슨병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

옮긴이 조기호 교수는 “도서는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에서부터 치료약물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요법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며 “약물의존도가 높은 파킨슨병이지만 책에서 설명하는 자가운동방법을 통해 더욱 건강한 삶을 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부광·166쪽·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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