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의 건강 책임지는 역할에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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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건강 책임지는 역할에 보람”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3.09.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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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부속 상계백병원 행정팀장 손영준 씨.
“진료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병, 의원 선생님과 환자들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협력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인제대학교부속 상계백병원(병원장 김홍주)진료협력센터 행정팀장 손영준(41) 씨.

1989년 개원이후 서울경기동북부지역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금까지 지역사회 병, 의원들과의 끈끈한 유대관계 속에 △최고의 진료로 사랑받는 병원 △작은 말 한마디에도 귀를 기울이는 병원 △환자만족이 곧 우리의 만족인 병원 △이해 할 때가지 충분히 설명해주는 병원 등의 슬로건을 실천하며 오늘도 진료협력센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센터 요원들.

손 팀장은“협력센터의 가장 중요한 점은 진료수준과 환자관리 시스템이지요. 믿을 수 있는 의료수준과 확실한 환자관리가 되어야 지역 병, 의원 선생님들이 환자를 맡길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저희는 대학병원에 걸맞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제공과 더불어 경력 10년 이상의 간호사, 행정직의 전문 요원들이 배치돼 고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

진료협력센터의 업무가 주로 면담으로 이루어져 이들의 어려움을 성심 성의 껏 경청하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것 또한 가장 중요한 서비스임을 강조하는 손 팀장은 상시 근무를 통해 언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24시간 협력 병, 의원 간의 핫 라인을 유지해나감으로써 환자관리에 조금의 빈틈도 없는 협력센터를 운영해나가고 있다고 설명.

협력센터는 외부적으로는 인근 병, 의원을, 내부적으로는 진료과, 외래, 응급센터 및 병동과 의 유기적인 연결 등과 같이 외부고객만족과 내부고객만족을 동시에 아우르는 점이 쉽지는 않지만 지역 병, 의원의 환자들과 주민들에 건강과 치료를 담당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임을 밝히는 손 팀장.

그는 “그 동안 저희 병원을 아껴주신 지역 병, 의원 원장님과 관계자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며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으나 앞으로 진료역량강화는 물론 환자 분들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더 한층 확고히 갖춰나가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지역사회 병, 의원과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를 위하고 발전하는 자세로 일해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해본다고.

바쁜 협력센터의 업무로 인해 많은 시간을 낼 수 없지만 여유가 생기면 원내 동호회 모임인 산악회와 마라톤동호회 활동을 즐기며 동료애를 느껴보는 것은 물론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트래킹, 등산, 켐핑 등을 같이하며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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