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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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 박현 기자
  • 승인 2013.08.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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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이론을 실전사례에 가장 충실하게 접목한 경영서
'생존과 혁신이라는 외로운 길을 가고 있는 대한민국 개원의들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부제로 개원의사 9명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이란 책이 나와 화제다.

피터드러커의 이론을 실전사례에 가장 충실하게 접목해 병원경영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은 대표저자 제원우 대표(디씨전 경영컨설팅)를 비롯해 개원의사 8명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 책은 비전원장이 되고자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또 개원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쓰여진 것이다.

암울한 개원 현실에서도 스스로의 혁신을 통해 매니지먼트의 3가지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 덧붙여 혁신이라는 외로운 길을 가는 의사들을 위한 등대이자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다. 하지만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의 직원들에게 '가족이 아프면 우리 병원을 이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는 답변이 얼마나 될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 병원직원들 마저도 신뢰하지 않는다면 환자들에게는 물어볼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주요 목차로는 △제1장 경영관 △제2장 비전의 수립 △제3장 전략의 선택 △제4장 병원경영의 품질관리 △제5장 공동개원 △제6장 비전병원을 꿈꾸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에서는 △개원의의 꿈은 경영을 통해 이루어진다 △환자만족은 의사와 직원의 팀워크에서 온다 △휴먼웨어를 기본으로 혁신경영을 꿈꾼다 △경영과 전략을 아는 의사만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다 △비전병원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다루고 있다.

제1권은 개념편이고 제2권은 실전편이다.<21세기북스·1권 370쪽·1만8천원, 2권 422쪽·1만9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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