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맨의 일하는 법, 병원인재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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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맨의 일하는 법, 병원인재의 조건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08.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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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자가 갖춰야할 자질과 일하는 방식 제시한 병원경영 실무지침서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인재들이 어떤 자세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서가 발간됐다.

최근 발간된 ‘윙맨의 일하는 법, 병원인재의 조건’은 소통을 강조한다. 경쟁력 있고 신나는 병원이 되려면 한 사람의 힘이 아닌 리더와 보직자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병원장이 전면에 나서고 보직자가 윙맨 역할을 충실히 할 때 경영성과가 높아진다는 논리다. 구성원 각자가 역할을 잘 해내고, 팀 워크를 이뤄야 미래에 성공하는 병원이 된다.

이 책은 성공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에 대해 기술한다.

저자 박개성 씨는 이 책에서 조직 구성원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저자는 “업무 상황에 따라 상하급자 관계에 상관없이 서로 리드하고 팔로어 하는 관계가 쌍방 선순환 형태로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윙맨 관계관리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1장 경영진 시대의 도래에서 보직자의 자질과 자세를, 2장 윙맨의 일하는 법에서는 병원 구성원이 일을 잘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3장은 보직에 맞는 임무와 역량을, 4장에서는 병원장과 보직자가 시기별로 해야 할 일을 제시한다.

저자는 ‘수처작주 입처개진’이라는 법어를 인용, 강조한다. 각 구성원들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삶의 진리를 알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엘리오앤컴퍼니·352쪽·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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