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원대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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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원대학교 설립
  • 윤종원
  • 승인 2005.07.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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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교, 보건경영학과 석사과정 30명 모집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서울시 중구 인당관에 인제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오는 9월 1일에 개교한다.

인제대학원대학교는 특수대학원인 보건대학원 서울캠퍼스가 고등교육법 제30조에 의거해 대학교로 인가 받은 것으로 대학원대학교란 석,박사 과정만 있는 대학교로 즉, 대학원만 있는 대학을 말한다.

교육인적자원부의 대학원대학 설립 승인으로 인제학원은 기존 보건대학원 서울캠퍼스를 개편해 인제대학원대학교 내에 석사과정으로 보건경영학과를 개설하고 30명의 신입생을 오는 7월 4일(월)부터 모집한다.

인제대학원대학교는 백병원을 모체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건전문경영관리자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것으로 보건경영학과에서는 보건정책 및 제도, 보건간호, 물리치료, 임상병리, 병원경영 등의 세부 전공을 교육한다.

인제대학원대학교 학장 직무대리에는 백수경 보건대학원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김공현(보건행정), 김광기(보건사회학), 양동현(보건경영(재무관리)), 김철환(의학) 교수와 박노례(보건학) 석좌교수가 인제대학원대학교의 강의를 맡는다.

인제대학원대학교 백수경 학장 직무대리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계를 이끌어 갈 그들에게 경영마인드, 전문지식, 네트워크 핵심역량을 키워 21세기 우리나라의 보건의료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에 인제대학원대학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학교법인 인제학원의 모체는 백병원이고, 백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공익법인이다. 미국의 카네기, 록펠러, 포드 등 많은 기업들이 공익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해 온 것처럼 백병원 재단도 교육을 통한 사회 환원 사업에 큰 뜻을 두고 있다"고 밝히며 "인제대학원대학교가 우리나라의 보건 의료계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산실이 되어 주길 희망한다"고 인제대학원대학교의 개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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