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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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7.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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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8개 병의원 참석…최신 노하우 공유
국내 이비인후과 최대 규모의 병의원 네트워크인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가 관련 분야 최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하나닥터스넷(주)(대표 박병상)는 7월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전국 28개 하나이비인후과 병의원 4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비인후과의 주요 진료영역인 코·목·귀 분야의 최신 학술정보 소개와 더불어 이비인후과 수익 증대전략에 대한 7개 세션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학술 파트에서는 △알레르기 비염 가이드라인(하나이비인후과병원 코질환센터 설정훈) △비중격 수술의 최신지견(하나이비인후과병원 코질환센터 김준호) △흔히 접하는 음성질환의 진단 및 치료(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음성클리닉 이진석) △알레르기 비염에서 설하 면역치료의 임상적용과 효과(분당 홍이비인후과 이현종 원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 박병상 대표가 ‘이비인후과의 진료환경과 수익증대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이 경영 측면에서 성공할 수 있는 ‘2% 부족한 성공의 1인치’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병상 대표는 “최근 병원들은 원내 환경개선, 직원 서비스마인드, 의사의 충분한 설명 등이 경영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실제로는 작아 보이지만 이를 실천할 때 해당 의료기관의 이미지가 바뀌고 그것이 실제 수익증대로 이어지는 구체적 사례가 많다”고 소개했다.

워크숍에서는 또 최근 이비인후과에서 진료 비중이 늘고 있는 보청기의 제작과정을 직접 시연하면서, 환자 진료 시 숙지사항 등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은 “하나이비인후과의 이름을 같이 사용하는 가족들이 서로의 진료 노하우와 최신지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각 지역에서 최고의 이비인후과로 자리매김하는데 밀알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광주하나이비인후과 최석민 원장은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공유한 내용들이 실제 진료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진료 시 고충이나 궁금했던 내용들도 나누고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라고 밝혔다.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에 소속된 이비인후과는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8곳(서울 본원·명동·광화문·용산·강서·서대문, 경기도 동탄·남양주·부천·안산·이천·고잔·수지·수원·일산, 충청권 대전·청주·서청주·서산, 경상권 울산·부산·구미·창원·상주, 전라권 광주·순천·김제, 강원권 강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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