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선별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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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선별의 날 행사
  • 박현
  • 승인 2005.07.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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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강좌 및 선별검사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 6월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병원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교사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공개강좌 및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건양대병원이 대전 서구 정신보건센터 및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산만한 아이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대응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건양대병원 소아정신과 박진균 교수가 산만한 아동의 이해와 진단에 대해 강의하고, 맑은 마음 소아정신과 이정은 원장이 ADHD의 치료와 지도방안을 강의했다.

특히 강좌와 함께 ADHD 선별검사도 무료로 실시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양대병원 소아정신과 박진균 교수는 이날 강좌에서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정신과"를 금기시하는 사회풍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집에서 또 학교에서 고생 아닌 "생고생"을 하고 있다”며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입학을 하거나 한 학년씩 올라가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도 적절한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로 크게 호전될 수 있음을 부모들이 잘 알아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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