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원천기술 거래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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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원천기술 거래의 장 열려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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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Bio Business Forum’ 창조경제 성큼
보건산업 관련 우수 원천기술의 발굴·거래 등 ‘기술사업화’의 장인 ‘KHIDI Bio Business Forum 2013’이 5월29·30일 이틀간  엘타워에서 열린다.

KBBF는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07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제약,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분야 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벤처, 대학 등의 기초·원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새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 및 '보건산업 육성'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우리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창조경제 실현과 ‘제약산업 글로벌 10대 강국 도약, 첨단의료기기 산업 육성 등 보건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을 국정과제로 지정하여 강력히 추진 중이다.

이번 ‘KBBF 2013’는 △58개의 보건산업 우수기술 설명회 △기술 공급자-수요자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유관기관, 업계, 법조계 전문가 초빙한 ‘보건산업 지식재산 성과창출 방안’ △정책포럼 보건의료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R&D 수행기관 내 기술이전 전담부서) 협의체 발족식 등으로 구성돼 우수기술 발굴․이전 및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기술사업화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전략수립에까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민간뿐 아니라 정부 R&D의 기술사업화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보건의료 TLO 협의체 발족식’은 그간 미약했던 보건산업 분야 TLO에 대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혁신적으로 역량을 강화시킬 첫 단추를 꿰는 순간이다.

홍정기 보건산업진흥과장은 “창조경제는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기술간, 산업간, 산업-문화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창의성 있는 지식과 기술을 발굴하는 실질적인 장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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