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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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앞장서
  • 박현 기자
  • 승인 2013.04.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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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협력체계 강화
의료기기의 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

국제공인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송재빈)이 4월15일(월) 고대구로병원(병원장 김우경)과 함께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의료기기 전임상 및 임상시험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고대구로병원에서 진행됐으며 KCL 송재빈 원장과 KCL 황원구 바이오융합연구소장, 고대구로병원 김우경 병원장과 고대구로병원 이흥만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개발의료기기의 전임상시험과 의료기기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정보교류와 인적네트워크 구축, 국제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인적교류와 공동연구 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KCL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 관련 국제 규격인증을 비롯해 제품인증 분야에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송재빈 KC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갖춘 두 기관의 결합인 만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의료기기산업의 기술력 및 혁신역량을 증진시켜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CL은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의료기기, 생활용품, 환경, 건축자재 등에 대한 시험·연구·인증·기술 개발·표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융합연구소는 의료기기 시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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