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치과의사들의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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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치과의사들의 이웃사랑
  • 윤종원
  • 승인 2005.06.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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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명으로 구성된 마산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영민)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치과 무료진료권을 나눠주고 "아름다운 가게"에 재활용품을 수거해 전달하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에 나서고 있다.

박 회장 등 이 단체 간부들은 최근 마산시를 방문해 소년 소녀 가장 등 관내 불우 청소년 250명이 항상 가까운 치과에서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권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 진료권을 가진 청소년은 여름방학 기간을 포함해 오는 8월말까지 시내 치과병원 에서 기본치료와 보철 등을 받을 수 있다.

치과의사회는 이들의 치료에 필요한 재료비 등으로 약 1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보고 전액 기금에서 지원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박 회장이 연간 30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틀니를 해주는 등 일부 회원들이 연간 약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 틀니 해주기 사업을 하고 있다.

치과의사회는 또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과 서적, 장식품 등 800여점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마산대우점에 전달했다.

이에따라 시 치과의사회와 아름다운 가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산 대우백화점 5층에서 이 물품들을 전시.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갖는다. ☎055-240-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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