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병원과 L.A슈라이너병원 "사랑의 인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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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병원과 L.A슈라이너병원 "사랑의 인술사업"
  • 최관식
  • 승인 2005.06.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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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화상 등 15명 장애아동 진료
화상 및 정형외과 장애 분야 아동병원으로 유명한 미국 L.A 슈라이너병원과 L.A 충청향우회, 대전시, 대전선병원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미 장애아동 무료시술사업 "사랑의 인술사업"이 올해도 변함없이 무료시술 행사를 가졌다.

L.A 슈라이너병원 아동 성형외과 전문의 로런트(Dr. Lorant) 박사는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문명상 박사와 협진을 통해 지난 2003년 이후 무료시술을 받은 2명의 아동에 대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대전 9명, 충남 3명, 충북 1명 등 척추측만증과 화상 등 시술 대기자들의 예비검진을 실시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18세 이하의 화상 및 정형외과 질환 환자를 무료로 시술해 주는 이 사업은 그동안 4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이다.

로런트 박사는 "척추 질환이나 화상 등 중증의 아동은 먼저 예비 검진을 통해 L.A 슈라이너병원과 대전 선병원이 자료 및 의견교환을 통해 치료 효과가 충분히 검증된 아동에 한해 슈라이너병원에서 시술을 받게 되는 것" 이라며 "사랑의 인술사업은 보다 많은 아동에게 진료 혜택이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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