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光泰 회장 국제로타리 이사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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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光泰 회장 국제로타리 이사취임
  • 박현
  • 승인 2005.06.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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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민간봉사단체 의결기관에서 한국을 대표
전 세계 168개 국가에서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을 위한 자원봉사에 전념해온 회원 122만명의 국제로타리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7월1일자로 서울강남지역을 관할하는 3640지구 총재를 지낸 金光泰 대한병원협회 직전회장을 국제로타리 이사회 신임이사로 선임하고 취임케 했다.

2005-07년의 임기 2년 동안 활동할 김광태 국제로타리 신임이사는 1977년에 로타리에 가입했고 10년 전인 1995-96년에 세계 529개 지구중 하나인 3640지구의 총재로 봉사한바 있다.

1995년에 김 이사는 서울 삼풍백화점의 붕괴사고라는 국제적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호와 치료에 앞장섰다. 국내외 로타리 회원의 구호성금을 모집했고 현장에서 구호 진료에 앞장섰던 특출한 로타리 지도자로 알려져 왔다.

김 이사는 1969년 이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대림성모병원(병상 405개)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톨릭의대 총동창회장,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국제병원연맹 이사 겸 2007년 연맹 서울총회 준비위원장, 국제로타리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김 이사는 국무총리 표창, 국민훈장모란장과 국제로타리 회장 표창을 받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김광태 이사를 국제이사로 선임한 한국로타리는 전국에 17개 지구에 약 5만 명의 회원을 갖고 있어 회원수에 있어 미국, 일본, 인도 등의 뒤를 이어 세계 6위이다.

인도주의, 교육 및 문화사업의 재원을 마련하는 로타리 재단을 지원하는 국가로서 세계 1-3위를 줄 곳 차지하는 세계최대의 로타리 강국중의 하나이다.

국제로타리는 금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아 소아마비 완전박멸을 공식 선언하고 세계 어린이 구원의 역사적인 보건봉사의 업적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85년 이후 20년 동안 20억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6억 달러 이상의 경비와 비용을 지원해 왔다.

한국로타리도 해마다 봄이면 겪게 되는 몽골과 중국지방에서 날아오는 황사의 피해를 줄이거나 막는 노력의 하나로 금년부터 몽골사막 나무심기 운동에 착수하였다. 몽골과 중국정부의 국가사업을 지원하는 이례적인 사막 식목행사는 국제로타리의 후원과 성원을 얻어 사막방풍사업의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치밀한 사업세부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김 이사는 평소 소신대로 "체"안하고 "티" 안내며 오로지 로타리 이상과 철학의 신봉과 실천에 전념해 21세기의 로타리 운동에 한국로타리가 주도적 역할과 몫을 해내도록 국제이사로서 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로타리는 김광태 국제로타리 이사의 정식 취임식을 7월5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밸뷰룸에서 한국로타리 총재단 주관으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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