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치료하는 자세로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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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치료하는 자세로 더 가까이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3.03.27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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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힘찬병원 물리치료사 황현미 씨.
“고객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이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교감하려는 ‘라포형성’의 정신을 보여주는 자세야말로 고객향한 최고의 친절서비스이자 저희들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 아닌 가 생각해봅니다.” 강북힘찬병원(병원장 최기석)물리치료사 황현미(28) 씨.

질적인 면에서 수준 높고 향상된 치료도 중요하지만 진심 어린마음으로 고객을 귀하게 여기고 섬기며 배려하는 자세를 통해 고객의 곁으로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 마음과 마음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행동을 보여주며 고객의 아픔이 곧 자신의 아픔이라는 철저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정신을 실천해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도 고객건강과 행복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물리치료팀 요원들.

또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철저하고 완벽한 재활치료가 우선이겠지만 이에 못지 않게 질병으로 인한 고통으로 인해 자칫 정신적면에서도 약해지기 쉬운 환자들인 만큼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려는 치료사의 굳은 의지 또한 치료 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늘 건강과 쾌유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려는 자세가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싶다는 황 치료사.

황 치료사는 “평소 많은 환자들을 치료해야하는 부담과 걱정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고객 한분 한분이 소중하고 귀한 저희 병원의 주인이기에 한 번 더 신경쓰고 한번 더 보다듬어주는 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우리 병원과 저 자신의 가장 큰 경쟁력이 아닌 가 싶다”며 “결국 병원이라는 곳은 고객에 대한 건강과 쾌유는 물론 삶에 대한 행복과 웃음을 가져다주는 것이 목표인 만큼 이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저에게 맡겨진 역할과 임무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

또한 그녀는 “평소 고객들로부터 ‘매일 매일 미소와 웃음으로 고객을 기분 좋게 해주는 치료사’라는 말을 들을 때가 일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껴보는 가장 행복한 때가 아닌 가 생각해본다.”며 “이러한 주위의 따뜻한 격려를 들을 때마다 저 자신을 더욱 더 채찍질하는 자세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치료사가 되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을 마음 속으로 다짐해본다”며 고객에게 더 많은 건강의 기쁨을 나눠주는 최고의 물리치료사가 되는 데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을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고.

재활치료 분야가 다소 더디고 오랜 기간을 요하는 치료 영역인 만큼 고객들의 불편불만 사항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먼 거리라도 꾸준한 인내의 정신을 갖고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오시는 고객들이 돌아가는 발걸음만은 가볍고, 즐겁고, 따뜻할 수 있도록 고객에 대한 최고의 친절과 최상의 치료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싶은 것이 지금의 바람이라는 황 치료사의 평상시 갖고 있는 마음 속의 친절철학은 배려와 베품.

평소 분주하고 바쁜 치료실 분위기라 좋아하는 여행을 즐길 시간이 많지 않아 책을 통해 이런저런 경험을 간접적으로 보고 배우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그녀는 최근 현명한 생각을 갖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생 현자(노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고 있다면’이라는 책을 감동있게 읽었다며 자신 또한 앞으로 이러한 현인들처럼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을 가슴 깊이 새겨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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