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명지병원 응급구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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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명지병원 응급구조대 운영
  • 윤종원
  • 승인 2005.06.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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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 의대 고양 명지병원은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게 될 상시 응급구조대를 구성,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응급구조대는 김병길 병원장을 단장으로 내.외과 과장, 응급의료센터소장 등 임상 교수진과 전공의, 간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돼 재난 발생시 별도의 행정 준비절차 없이 즉시 현장에 투입된다.

응급구조대는 재난 현장의 규모와 상황에 따라 대원과 장비를 국내외를 막론하고 현지에 파견하며 필요할 경우 추가 편성도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자연 재해, 화재 등 대형 재난시 관련 기관의 신청이 있거나 언론에 크게 보도되는 사안의 경우 가능한 한 응급구조대를 파견할 방침이다.

김병길 단장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률이 높은 장마철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응급구조대를 만들었다"며 "쓰나미같은 대형 해외 재난 현장에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031>8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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