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외래진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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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외래진료 폐지
  • 김명원
  • 승인 2005.06.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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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주5일제 확대따라 7월 9일부터
전남대병원은 오는 7월부터 주 5일제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지금까지 축소 진료해왔던 토요일 외래진료를 7월 9일부터 폐지하고, 대신 환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외래 진료실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키로 했다.

전남대병원은 토요일 외래 진료 폐지함에 따라 재진환자는 평일에 분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토요일 응급의료센터로 찾아 온 환자 중 응급을 요하지 않은 환자는 응급의료센터 옆 7동 1층에 △내과계 △외과계 △기타 과 등 진료 부스 3개를 마련, 진료함으로써 환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남대병원은 토ㆍ일요일의 응급 진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평일과 다름없이 빠른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가능토록 각종 검사 결과를 해당 환자 주치의에게 즉각 알려주는 문자전송서비스(SMS)를 7월 1일부터 내부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주 40시간 근로가 시작됨에 따라 토요일 외래진료를 축소해 진료해 왔었다.

전남대병원은 토요 외래진료를 폐지하는 대신 강화된 응급외래 진료시스템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22일 송태복 진료처장 주재로 응급의료센터 소장, 진료과 교수, 간호부장, 약제부장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사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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