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인플루엔자 집중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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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인플루엔자 집중 예방접종
  • 전양근
  • 승인 2004.09.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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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확보 감안 보건소별 시작일자 달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10월부터 11월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집중실시키로 하고 각 시·군·구 별 예방접종 시작일을 정하여 통보했다.

인플루엔자 접종과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의 경우 접종 시작 초기에 과도하게 접종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접종 중단 상황을 방지하고 접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초기 백신이 충분히 확보되는 시기인 10월 중순이나 하순으로 접종 시작일을 설정하고 있다"며 보건소별로 읍·면·동 또는 시설 등을 구분하여 접종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으므로 지역 주민들은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시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이다.

이에따라 경기 안산단원·용인·평택·화성·김포·과천·파주·양주시와 경남 창원시 보건소 등 9곳의 보건소는 10월 1일부터, 서울(25개 보건소)과 부산(16개 보건소)은 10월 25일, 대구(8개)는 11월 10일, 인천(10개)은 11월 8일부터 각각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올해 인플루엔자 접종에서 복지부는 우선접종대상자 1,500만명중 65세 이상 노인 등을 중심으로 약 500만명에게 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에게는 무료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전양근·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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