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내 투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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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내 투자 대폭 확대
  • 박현
  • 승인 2004.08.20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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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타일즈에 MR 38명 위탁 채용…신제품 지속 출시
다국적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가 한국내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노보노디스크는 본사 차원의 한국현지법인 적극 육성정책에 따라 최근 MR(의약정보담당자, 영업사원)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퀸타일즈 코리아에 총 38명의 MR을 위탁 채용했다.

한국노보노디스크의 현 영업부 인력은 총 28명으로 이번에 새로 신규충원한 인력은 기존 영업인력의 1.5배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이와 함께 마케팅부서 등 영업지원부서 인력을 포함, 기존의 회사 총인원 50명을 이의 2배인 100명으로 확충했다.

한국노보노디스크가 이처럼 한국내 법인의 인력을 대폭 확충한 것은 본사 차원에서 한국 의약품시장을 아시아지역의 전략적 시장으로 설정,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아웃소싱전문기업인 퀸타일즈 코리아에 위탁 채용한 총 38명의 MR인력은 이 달부터 9월24일까지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10월1일부터 정식으로 노보노디스크의 영업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인슐린제제, 경구용 혈당강하제, 호르몬대체요법제(HRT), 성장호르몬 등의 특화된 전문치료제로 200여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최근 새로운 펜 타입의 유전자재조합 당뇨병치료제인 "노보믹스"를 출시, 국내 당뇨병약제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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