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막·혈관·결합조직·신경·지방조직 같은 척추의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물과 아울러 CT·MRI 등 기타 영상검사법으로는 볼 수 없는 수술 후 경막외 섬유화·신경유착·섬유화 병변·신경근 압박·반흔조직·육아조직·척추관협착증 간은 병리학적 구조물도 관찰하게 해준다.
세계적으로 심층적 경막외내시경술 입문서로 알려진 귄터 쉿쩨 박사(독일 렛마테성모병원 통증치료 책임자)의 '경막외내시경술-척추통증 증후군의 경막외내시경 진단과 치료에 대한 실전 가이드'가 우리말 로 옮겨졌다.
이 책은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경막외내시경술을 소개하는 교과서로 각광받고 있다.
임상의사와 개원의사를 위한 실전 가이드의 성격을 띠는 이 책은 ▲척추통증 증후군을 경막외내시경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최신시술 소개 ▲경막외내시경술을 실무적으로 간결하고 심층적으로 설명하면서 통증의학 분야에 적용 ▲내시경으로 관찰한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해 시술을 임상헤 바로 응용 ▲임상의와 개원의로 진료하는 모든 전문분야의 의사들과 시술자에게 유용한 정보제공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경막외내시경술의 발전 ▲경막외내시경 진단 ▲추가영상 진단 ▲기능적 경막외내시경 진단 ▲경막외내시경 장비와 수술 환경 ▲경막외내시경술의 시행 ▲치료전략 ▲합병증 ▲경막외내시경술의 비용과 효과 ▲경막외내시경술 교육 프로그램 ▲경막외내시경술 권장 지침 ▲경막외내시경술의 미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된 광범위한 임상경험, 긍정적인 결과와 높은 환자 만족도는 내시경 진단과 경막외내시경술이 척추통증 조절에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시술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며 "조기에 사용하면 이 시술은 통증의 만성화가 시작되기 전에 통증을 잘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푸른솔·9만원> 문의전화는 02-704-2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