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통증 증후군의 경막외내시경 진단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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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통증 증후군의 경막외내시경 진단과 치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3.03.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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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쉿쩨 지음…고도일병원 의료진 옮김
경막외 내시경술은 일반 내시경의 10분의1 정도 크기인 특수내시경을 천골열공을 통해 삽입해 관심 부위까지 접근시켜 경막외강을 직접 육안으로 관찰함으로써 척추통증 증후군의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시술이다.

경막·혈관·결합조직·신경·지방조직 같은 척추의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물과 아울러 CT·MRI 등 기타 영상검사법으로는 볼 수 없는 수술 후 경막외 섬유화·신경유착·섬유화 병변·신경근 압박·반흔조직·육아조직·척추관협착증 간은 병리학적 구조물도 관찰하게 해준다.

세계적으로 심층적 경막외내시경술 입문서로 알려진 귄터 쉿쩨 박사(독일 렛마테성모병원 통증치료 책임자)의 '경막외내시경술-척추통증 증후군의 경막외내시경 진단과 치료에 대한 실전 가이드'가 우리말 로 옮겨졌다.

이 책은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경막외내시경술을 소개하는 교과서로 각광받고 있다.

임상의사와 개원의사를 위한 실전 가이드의 성격을 띠는 이 책은 ▲척추통증 증후군을 경막외내시경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최신시술 소개 ▲경막외내시경술을 실무적으로 간결하고 심층적으로 설명하면서 통증의학 분야에 적용 ▲내시경으로 관찰한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해 시술을 임상헤 바로 응용 ▲임상의와 개원의로 진료하는 모든 전문분야의 의사들과 시술자에게 유용한 정보제공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경막외내시경술의 발전 ▲경막외내시경 진단 ▲추가영상 진단 ▲기능적 경막외내시경 진단 ▲경막외내시경 장비와 수술 환경 ▲경막외내시경술의 시행 ▲치료전략 ▲합병증 ▲경막외내시경술의 비용과 효과 ▲경막외내시경술 교육 프로그램 ▲경막외내시경술 권장 지침 ▲경막외내시경술의 미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된 광범위한 임상경험, 긍정적인 결과와 높은 환자 만족도는 내시경 진단과 경막외내시경술이 척추통증 조절에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시술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며 "조기에 사용하면 이 시술은 통증의 만성화가 시작되기 전에 통증을 잘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푸른솔·9만원> 문의전화는 02-704-2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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