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방 의료기술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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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방 의료기술 개발 본격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2.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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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료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학술·연구교류 협정 체결
통합의료진흥원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지향하는 목표에 공통점이 많아 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의료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개발이 주된 목표다.

목표달성을 위해 통합의료진흥원은 한·양방 임상연구를 중심으로 양약·한약복합제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여러 연구과정을 거쳐 이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통합의료는 우리 고유의 한의학과 선진화된 서양의학의 기술을 통합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재단의 우수 연구인력과 장비, 시설을 활용해 통합의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료기술과 치료수단(약, 제제, 기기)을 개발해 한·양방 개별의료로는 치료가 힘든 난치성 환자의 치료율과 환자의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의료는 난치병 치료율 제고를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국(FDA) 그리고 중국의 TOP5 병원들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동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재단의 최신연구기술과 시설에 통합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후보물질 발굴과 공동연구, 그리고 통합의료의 국제 네트워크 활용이 추가되면 양 기관은 큰 시너지 창출과 한·양방과 관련된 2차 산업의 발전도 도모해 투자 효용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난치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제에도 적잖은 기여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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