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대 2015년 위대한 탄생을 실현한다
상태바
경희의대 2015년 위대한 탄생을 실현한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3.02.18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16일 워크숍 개최, 의전원서 의과대학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논의 진행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이 2015년 위대한 의과대학으로 탄생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성대하게 열렸다.

경희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영설)은 2월1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워크숍을 열어 정년(명예)퇴임 교수에 대한 송공패 전달과 우수교수 시상식 등을 갖고 2015년 의과대학 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5년 의과대학, 위대한 탄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2015년 의학전문대학원의 의과대학 대전환을 위한 학제개편 방안과 △학제개편에 따른 시설보충안 △실력과 인품을 갖춘 우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 △인턴제 폐지와 서브인턴제 도입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장학금 재원의 추가모집에 대한 방안모색 △의과대학 공간확장 및 시설개선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센터 건립을 통한 위상강화 △의과대학 교육제도에 대한 교수들의 다양한 노력이 제시됐다.

또 △내 인턴의 모든 것-인턴제 폐지와 서브(학생)인턴제(김동환 교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 의대생-경희의대 위상의 개선과 홍보방안(박성진 교수) △유머가 이긴다(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신상훈 교수) △발전기금 유치 및 확대를 위한 방향모색(김운호 처장) △2015 의과대학 전환을 위한 학제개편 방안(윤경식 교수) △4년제 Vs 5년제, 과연 선택은?(박현경 교수) △2015년 학제개편에 따른 시설보충(오인환 교수) 등에 발표가 있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의학전문대학원 전체교수 280명 중 80%에 가까운 교수들이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좋은 의과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경희의대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2015년 의과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한 작업이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2011년 개원 40주년을 맞은 경희의료원은 산하 6개 병원 이름을 경희대병원으로 통합하고 의학·치의학·한의학이 어우러진 세계 유일의 복합의료기관의 강점을 살리며 2020년까지 의료, 연구, 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외 업계를 리드하는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단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그 동력인 우수 의료진 발굴 및 육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정년퇴임 및 명예퇴임을 맞는 정경천(신경과)·김진일(비뇨기과)·박주철(흉부외과)·조병수(소아청소년과) 등에 대한 송공패 전달이 열렸다.

또 학생들의 강의평가 설문 등을 반영한 2012 우수교수상 시상식에서는 조영욱(생리학)·정인경(내분비내과)·김종진(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고 교수상을 받았고 박승준·박재훈(기초의학), 박인기·백종우(임상교육)주광로·진은선·조규석·윤경식(임상실습) 교수가 우수 교수상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