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전문 특화, 포근한맘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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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문 특화, 포근한맘요양병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3.02.12 09:43
  •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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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시작은 이완으로부터'를 캐치프레이즈로

 

우리나라도 기대수명이 85세에 이르는 등 고령화 사회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머지않은 장래에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가 노인의료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최근 몇 년 사이에 노인요양병원이 급격히 증가했다. 현재 1천100여 개에 달할 정도로 숫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다 보니 요양병원들의 수준도 천차만별이다.

정부는 올해 요양병원 250개를 대상으로 인증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요양병원의 정도관리에 직접 개입하는 셈이다. 이로 인해 앞으로는 무늬만 요양병원은 더 이상 설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실에서 '모든 분들의 깊은 평화와 행복을 기원합니다'를 모토로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문을 연 요양병원이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병원은 북한산 아래 자락(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508-2번지)에 자리한 포근한맘요양병원(병원장 하태국‧02-986-9977).

이 병원은 e포근한요양병원(병원장 황광민)의 자매병원이자 암환자 전문 요양병원으로 특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병원의 하태국 병원장은 “진정 암 환우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찾아내고 제공할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함께 할 것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포근한맘요양병원의 '맘'은 엄마(Mom)와 마음(맘-Mind)을 뜻하는 단어로 엄마의 마음으로 환자를 보살피고 치료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병원은 '포근한맘요양병원은 통합 의학적 모델을 바탕으로 진정한 치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를 미션으로 하고 있다.

또 비전으로는 △최상의 진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병원 △환자와 공감해 동반자가 되는 병원 △통합 의학적 접근으로 전인치유의 이상을 실천하는 병원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쉼터가 되는 병원 △암 재활치료의 통합적 모델을 제시하는 병원 등이다.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가치로는 진정성과 진실성 동반자적 관계 휴머니즘 협동과 책임 등으로 정하고 있다.

또 액션플랜으로는 '3잘'(잘 먹기, 잘 자기, 잘 쉬기)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잘 먹기'를 위해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뷔페식 식사와 개별 맞춤식 식단 그리고 해독주스를 제공한다.

'잘 자기'를 위해서는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줄여주는 완화의료,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심신 의학적 치유, 매트리스형 침대와 호텔식 린넨 및 편안한 분위기의 조명을 사용하고 있다.

마지막 '잘 쉬기'를 위해서는 침엽수림 중 가장 많은 피톤치드를 함유한 히노끼 룸, 식사 및 편안한 휴식을 위한 카페테리아, 북한 둘레 길과 우이 천 그리고 솔밭공원 등의 도보 및 산책길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치유의 시작은 이완으로부터'를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통합적 치유 프로그램에는 심리프로그램 완화의료 물리치료 및 운동 영양프로그램 카운셀링 및 암 정보교육 등을 실행하고 있다.

이 병원은 암 재활 및 보완대체 요법을 시행함에 있어서 미국 국립암협회에서 제시하는 암 보완대체요법의 최신지견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다. 이를 위해 미슬토, 고용량 비타민 주사요법, 동종요법, 마사지,아로마테라피 등을 시행한다.

특히 옥상에 있는 하늘정원은 무료한 입원생활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힐링해 주기에 충분하다.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확 트인 뷰(전망)는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고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

의료진으로는 하태국 병원장과 전동원 원장(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 상주해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황광민 병원장(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e포근한요양병원장)과 이한보 원장(서울의대 신경과 전문의)이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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