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으로 환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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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으로 환자 위로
  • 김명원
  • 승인 2004.09.2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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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사랑과 희망의 음악회

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은 9월 23일 오후 7시 병원 3층 강당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뉴아시아현악사중주(舊 금호현악사중주)에서 "병원콘서트투어 2004" 행사의 일환으로 갖게 되며, △쇼스타코비치 로망스 △헨델 파사칼리아 △베르디 축배의 노래 △바흐 G선상의 아리아 △비발디 사계중 가을 등 친근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뉴아시아현악사중주는 1990년 창단한 전 금호현악사중주로서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단체이다.

뉴아시아현악사중주는 바이올린 연주자인 김의명씨를 리더로 김경아(바이올린), 김상진(비올라), 송영훈(첼로)씨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15년간 세계 70여개국 80여개 도시에서 총 300여회의 연주 활동을 해왔다.

인하대병은 이번 연주회를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투병의지 고취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까운 이웃들과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제공하기 위해 유치했다.

우제홍 원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나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안과 즐거움을 안겨 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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