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치유하는 치료사가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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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치유하는 치료사가 되고 싶어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3.01.25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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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병원 물리치료실장 정명균 씨

 

“진실성이 담긴 마음과 정성으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고통 받는 몸뿐 만 아니라 상처받은 마음까지 치유하는 치료사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홍익병원(이사장 라석찬) 물리치료실장 정명균(39) 씨.

주로 뇌혈관 병변 및 중추신경계와 척추손상 혹은 근골격계 질환 등에 손실을 입은 환자에게 꾸준하고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재활의 기회와 더불어 정상적이고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심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안고 생활하고 있는 물리치료사들.

더불어 환자 한분 한분을 마주하며 어렵고 힘든 치료의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아픔과 고통을 극복하고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는 과정 속에서 하루 하루 건강을 회복해나가는 환자들의 환한 얼굴 볼 때마다 치료사로서 가장 행복하고 기쁜 순간임을 감출 수 없다고 강조하는 정 실장.

정 실장은 “갈수록 병원을 비롯한 사회의 다양한 직종에서 고객중심의 서비스 향상에 저 마다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할 것”이라며 “그러나 바로 눈에 보이는 거창하고 형식적인 서비스보다는 정성이 담긴 어머니의 손길과 마음처럼 진정성을 갖고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고객중심의 서비스가 최고의 친절서비스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며 마음과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이 최고의 친절서비스임을 다시 한 번 강조.

또 정 실장은 환자를 항상 내 부모,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물리치료 분야의 실력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이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최고의 효과를 내는 모습 또한 물리치료사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자세가 아닌가 새삼 강조하고 싶다고.

재활치료의 특성상 고객과 보호자가 오랜 기간을 참고 견뎌야하는 어려움과 고충이 있지만 저희들과 고객이 한 몸이 되어 서로가 노력하고 힘쓴 결과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병원 문을 나서는 이들의 볼 때가 자신 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가 느끼는 가장 보람된 순간임을 밝히는 정 실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아름다운 광경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모두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마음 속으로 굳게 다짐해본다고.

현재 다양하게 발전되어가고 있는 물리치료 영역 중에서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특화된 도수치료 및 자세적 운동방법 적용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외 직원 모두가 자체 교육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관심은 물론 각자의 학술적 공부와 연구 및 컨퍼런스 개최, 각종 학회활동의 참여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정 실장.

개원 이후 강산이 4번 변할 정도의 오랜 전통과 실력을 자랑하는 병원 답게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고 성장해나가는 최고 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발맞춰 자신을 비롯한 물리치료팀 모두는 실력과 능력 면에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기계발에 힘쓸 것을 다짐해본다는 정 실장은 가끔 여유가 생기면 취미로 하고 있는 등산, 여행, 사진촬영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는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기도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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