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비만전문병원 문열어
상태바
국내 첫 비만전문병원 문열어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01.24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365mc병원, 비만만 수술하는 병원으로 '부위별 전담 의료진 시스템' 운영
▲ 서울 교대역 사거리에 위치한 서울365mc병원.
비만전문병원인 '서울 365mc병원'이 1월21일 개원했다.

지상 13층, 지하 2층, 총 15층 규모로 국내 최초로 '비만만 수술하는 병원'이다. 

서울365mc병원은 상체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 하체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 등 팔, 복부, 허벅지, 종아리 부위에 따라 특화된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을 갖추고 있다.

각 부위에 따라 허벅지 지방흡입 전담, 복부 지방흡입 전담 등 전담 의료진이 수술을 집도하는 ‘부위별 전담 의료진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복부CT, 초음파, X-ray, 내시경, 3D체형분석 등 기존 비만클리닉에서 보기 힘든 비만 검진 기기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바로 옆 ‘서울 365mc병원 별관’ 에는 ‘병원 부설 지방흡입 후관리 센터’ 까지 두어 비만 수술부터 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 365mc병원은 ㈜메디컬스탠다드 사와의 협력으로 국내 최초 ‘비만 특화 full PACS를 개발, 비만 검진 기기와의 연동 및 PACS와 시간 연동되는 수술실 내 디스플레이 설비를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수술실의 각종 시설과 감염관리 수준을 대학병원급으로 높였다.

김하진 병원장은 “서울 365mc 병원은 비만 수술과 IT를 접목시켜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이며 획기적인 방법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라고 병원 설립에 대한 포부를 밝혔으며 “서울365mc병원은 국내를 벗어나 아시아나 영미권 환자 유치 활성화로 국내 의료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선도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