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수술, 전 세계 '지방흡인술'이 대세
상태바
미용수술, 전 세계 '지방흡인술'이 대세
  • 병원신문
  • 승인 2013.01.22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 2011년 미용/피부 외과수술의 글로벌 연구 통계 분석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ISAPS)는 2011년에 수행된 미용/피부 외과 수술의 글로벌 연구에 관련한 제3회 연례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현재 ISAPS 웹 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다. 2010년과 2011년 설문조사 비교 결과도 웹페이지 www.isaps.org/isaps-global-statistics.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년 ISAPS 학회에는 약 2만 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초대됐으며 올해는 미국미용성형외과협회(ASAPS)와 브라질성형외과협회(SBCP)에게 도움을 받았다. 결과물은 국제 통계치를 반영했으며 각국의 성형수술 예상치와 응답 샘플을 기반으로 했다.

또한 결과물은 2011년 성형외과 전문의(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들이 수행한 대부분의 미용/성형 수술 및 비수술의 국가적 차이를 보여준다. ISAPS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몇 가지 요약본에는 국가별 외과의사 수 및 수술건수를 보여주는 표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특정 수술의 경우에는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연간 비교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해마다 다른 의사들이 조사에 응답했으며 특정 국가에 따라 샘플 크기도 전년과 다르게 크게 변동될 수 있다.

수술의 빈도가 일반적인 추세를 말해준다. 지방흡인술은 총 수술의 19.9%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시행된 수술이다.

반면 보툴렉스(Botulinum Toxin Type A, Botox and Dysport, 일명: 보톡스)가 비수술 중 38.1%를 차지했다. 국가마다 선호하는 수술은 다양하며, 미국 및 브라질, 중국, 일본, 이탈리아는 성형수술 상위 5개국에 선정됐다.

총 합계

ISAPS의 조사는 세계적 성형외과 전문의(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자격)의 총 3만2천 건으로 추정되는 성형수술과 관련해 몇 가지 중요한 통계치를 보여준다. 이 수치는 성형외과가 아닌 다른 의료기관이나 다른 전문의에 의해 수행된 수술 및 비수술은 고려하지 않았다.

조사 방법

미국의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독립 리서치 기업인 Industry Insights(www.industryinsights.com)에서 조사의 자료 가공과 정리 및 분석을 맡았다.

설문조사의 책임자 Scott Hackworth는 공인회계사(CPA)이자 리서치 분석가로, 지난 15년간 미용 성형 수술 동향을 다양한 형태로 연구해 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2011년에 수행한 수술 및 비수술 건수에 중점을 둔 영문의 2페이지 설문지에 응답했다.

최종 수치는 국제 통계치를 반영했으며 각국의 성형수술 예상치에 기반한다. 수술의 총 수치를 검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각국의 적십자에서 수술의 90%가 넘는 총 3만2천건으로 예상되는 카운트를 제공했다. 보고되지 않은 국가에 대해서는 GDP와 인구수를 고려해 추정했다.

ISAPS의 설문조사 전체 내용은 웹사이트 www.isap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3주년을 맞은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는 현재 93개 국의 2천360명의 회원을 둔 개인 성형외과의 가장 큰 국제적 모임이다.

협회 가입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야 자격을 얻는다. ISAPS의 두 가지 임무는 미용수술 및 의학 수술분야에서 최신기술의 성형수술 교육과 환자안전의 증진이다.

 
출처: 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ISAP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