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환아, 한화 지원, 63시티·육사 방문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이도현(13)군이 가족과 함께 1월14∼15일 1박2일간 한화호텔&리조트(주)의 지원으로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 정서지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꿈드림여행’을 다녀왔다.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이 군은 시청각교육과 육군박물관, 육사기념관등을 둘러본 뒤 ‘천안암, 연평도 포격 등을 텔레비전에서 보고, 훌륭한 군인이 되어 다시는 그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라를 지킬 수 있게, 6년 뒤 다시 육군사관학교에서 쌍둥이 형과 같이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도현군 가족은 전날에는 한화63시티를 방문해, 씨월드, 스카이아트, 왁스뮤지엄, 아트홀, 63파빌리온등 관람의 시간을 가졌고, 플라자호텔에서의 멋진 하룻밤을 보냈다.
소아암재단의 ‘꿈드림여행’을 지원하고 있는 ‘한화호텔&리조트(주)’ 설동은 업무팀장은 ‘이 군의 쾌유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꼭 육사에 가기를 바라며 한화는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꾸준히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멋진 여행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꿈드림여행’은 한화호텔&리조트 지원으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어주고, 힘든 치료로 인해 서로 지친 가족들과의 사랑을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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