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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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 공모
  • 박현 기자
  • 승인 2013.01.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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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인들의 국제협력 활동 독려 및 의료계 글로벌 리더 발굴 목적
2월22일까지 수상자 공모 및 4월 말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회총회에서 시상 예정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은 '제8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오는 2월22일까지 공모한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활동 참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자로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국제적 정부간 및 비정부간 의료관련 기구 및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국제적으로 언론에 부각됨으로써 국내외 의료인의 권리 및 자율성에 대한 중요성을 고양시켰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등을 2월22일까지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팀(02-6350-6607)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천 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말 제65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국제협력공로상은 의료 분야 내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의료인을 발굴함으로써 국내 의료인들이 한국 의료계 발전과 국위선양에 기여하도록 독려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상을 통해 한국 의료인들이 보다 활발하게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황성혜 상무는 “국제협력공로상을 통해 국제 보건 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한국 의료인의 업적을 기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한국의료계 발전과 한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 수상자는 문태준(의협 명예회장, 전 세계의사회장), 한상태(전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김명호(연세의대 명예교수, 의협 고문), 주일억(전 국제여의사회장), 이승규(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노성훈(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김동수(연세의대 교수,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박경아(연세의대 교수, 차기 국제여자의사회 회장) 등이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뿐 아니라 '화이자의학상',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등을 통해 국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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