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비전 2010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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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비전 2010 선포
  • 박현
  • 승인 2005.06.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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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의료표준, 창조적 경영 등 혁신적 변화 다짐
국립의료원이 "NMC 비전 2010" 선포식을 갖고 혁신적인 국가중앙의료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지난 16일 타워호텔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갖고 △New Start(새 출발) △Medical Standard(의료표준화) △Creative Management(창조적 경영) 등의 기조를 통해 국가중앙의료원의 혁신적 변화의 모습을 다짐했다.

강재규 원장은 이날 “국가중앙의료기관으로서 의료장비의 현대화로 발판을 마련하고 국립대학병원과는 조율, 조정, 통합하는 새로운 시작과 의료경쟁시대에서 표준화시스템 정립성을 확보하는 메디컬 스탠다드, 능률적이고 개방적인 의사소통이 진행되는 창조적 경영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 원장은 “법률검토를 통해 경영지원사업, 시행평가, 조율, 통합의 단계적 서비스평가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조직과 경영, 의료서비스, 공공의료 등의 모든 부분의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의 장기기증희망서약서 전달식이 있었다.
또 국립의료원에서 수련과정을 거친 성경훈 원장(21세기병원)과 항암치료로 국립의료원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탤런트 오미희 씨의 축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광재의 섹소폰 연주, 뮤지컬배우 이태원의 공연과 탭댄스, 크리스천댄스 그룹 PK의 공연, 연극, 영상에세이, 비전날리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1958년에 건립된 국립의료원은 올해로 개원 47주년을 맞이했으며 "신뢰받는 국민의 병원"을 모토로 국가중앙의료원으로서 국민보건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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