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홈페이지에 스트레칭 동영상 제공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이철)이 최근 홈페이지(www.uuh.ulsan.kr)를 통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에 대한 동영상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이 동영상 서비스는 근골격계질환의 추방을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13분간에 걸쳐 얼굴, 목, 어깨와 팔, 손목과 손가락, 허리, 다리 등으로 구분해 모두 30개 동작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산대병원이 제공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그 동안의 교육방식과 달리 인터넷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언제든지 필요할 때 볼 수 있으며 동작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모델이 실제 동작의 시범을 보여줘 따라하기가 쉽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필요한 부분의 동작만을 숙달될 때까지 반복해서 볼 수 있는 등 누구든지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울산대병원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직원들에 대한 교육 목적으로 제작했으나 자체적인 사전심의와 여론조사 과정에서 의외로 좋은 반응을 보여, 계획을 바꿔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03년 근골격계환자가 4천명을 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산업재해 중 5%에 해당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의 동영상 서비스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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