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다셀(Adacel): 추가접종용 백일해 백신. 프랑스의 사노피-아벤티스 제약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지난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
백일해 백신은 출생 후 맞게 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면역효과가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10대와 성인들 사이에 백일해 발생이 급격히 늘고 있다.
아다셀은 11-64세 용이다. 지난달 FDA가 승인한 또다른 추가접종용 백일해 백신인 부스트릭스(글락소스미스클라인 제약회사)는 10-18세 용이다.
▲ 아바타셉트(Abatacept):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미국의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 제약회사가 개발한 신약으로 3상 임상시험 최종평가 결과 다른 치료법이 잘 듣지 않는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에게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신약은 T세포 공(共)-자극 조절제로 불리는 새로운 계열의 치료제로 염증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한다.
▲ 펨프록스(Femprox): 여성불감증 치료제. 미국 NexMed Inc.가 개발한 연고제로 여성성적흥분장애(FSAD) 치료제이다.
21-65세의 FSAD여성 3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상 임상시험에서 최고단위 투여 그룹이 1,2차평가에서 각각 38.7%, 51.5%의 성적흥분 성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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