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 세계적 추세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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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연구 세계적 추세 집중 조명
  • 김명원
  • 승인 2005.06.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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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존스홉킨스 공동심포지엄
세계적인 암 발생추이와 그 발병원인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들이 국내 의학계에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11일 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800여명의 국내외 의학자와 역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존스홉킨슨대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세 창립 120주년 및 세브란스 새병원 개원 기념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연세대 정창영 총장과 지훈상 의무부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11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4개 주제별로 발표와 토의를 벌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조나단 샤멧 교수(존슨홉킨대 역학과 주임교수)는 "이제까지 암 연구방법은 암등록사업과 사망률 추적조사 및 암종류별 사례연구로 이루어져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샤멧 교수는 새로운 암연구 도구로써 첨단 의과학 기술을 이용한 유전학적 역학조사와 인간 유전체 분석 및 분자학적 접근법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주제발표에서는 암 발병원인에 대한 유전학 및 분자학적 접근법과 유전자 암치료법 등이 소개되었으며 발표자와 참석자간의 활발한 토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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