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액 분비 기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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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 분비 기전 연구
  • 김명원
  • 승인 2004.09.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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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기도점액연구소 개소
연세의대는 기도점액연구소(소장 윤주헌)를 개소하고 신약 후보물질 개발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세브란스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청파회의실에서 열린 개소식은 연세의대 김경환 학장과 교수진 및 박인용 명예교수를 비롯한 원로교수, 정명현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비롯한 많은 이비인후과학 교실원과 교실동문 모임인 "오공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신설된 연세의대 기도점액연구소는 삼출성 중이염이나 부비동염 및 각 호흡기질환에 대표적 증상인 점액과도 분비의 기전을 연구하여 점액분비억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나노(Nano)공학을 이용한 부비동염 수술환자에게서의 효과적인 항생약제 개발 및 인공상피조직 배양 등을 중점 연구할 계획이다.

윤주헌소장은 연세의대는 물론 이웃한 연세대와 이화여대를 비롯한 국내대학 및 미국 M. D.앤더슨과 테네시대의 교수진도 참여하는 국제적인 연구소로서 향후 연구결과에 따라 매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윤주헌 소장은 이비인후과학 분야의 두 번째로 신설된 기도점액연구소의 출범을 위해 그 동안 여러모로 후원과 관심을 보내준 대학과 동문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소기의 연구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소속 연구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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