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이식술의 아버지' 美 도널 토머스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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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식술의 아버지' 美 도널 토머스 별세
  • 병원신문
  • 승인 2012.10.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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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골수 이식에 성공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에드워드 도널 토머스가 별세했다. 향년 92세.

프레드허치슨 암 연구센터는 토머스가 미국 시애틀에서 심장 질환으로 숨을 거뒀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토머스는 세계 최초로 골수세포 이식수술에 성공, 사실상 0%에 가까웠던 백혈병의 생존율을 90%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에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약 6만건의 골수이식수술이 이뤄진다.

래리 코리 프레드허치슨 암 연구센터 소장은 토머스가 '골수 이식술의 아버지'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고 그의 동료에게는 멘토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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