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정보 및 구인구직 정보교류…널싱잡 사이트는 11월 오픈 예정
현직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들이 직접 병의원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가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15일 간호계에 따르면 최근 현직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들아 무료 구인구직 카페를 오픈했다. 또한 구인구직 정보교류가 가능한 '널싱잡'이라는 취업포털 사이트는 다음달 오픈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방이나 중소병원 등에서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구하기 어려워 간호 인력난 부족이 심각했다.
반면에 일부 간호사들은 결혼 및 여러가지 이유로 현장에서 떠난 이후 다시 현장으로 돌아오길 원했지만 마땅히 정보를 얻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카페는 특히 일반인이나 병의원 관계자가 아닌 현직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들이 직접 나선 것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모든 정보가 무료로 제공되는 이 카페에는 병의원 구인구직 정보는 물론이고 병의원 정보교류의 공간도 제공한다.
카페운영 관계자는 "현직 간호사들과 간호조무사들이 모여서 직접 운영하는 무료 구인구직 카페가 오픈됐다"면서 "구인이나 구직을 원하면 일정정보를 작성해서 올리면 무료로 광고를 올려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직 간호사들과 간호조무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만큼 실속있고 알찬 정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간호사들과 간호조무사들이 모여서 함께 직접 운영하며 정보교류가 가능한 취업 포털사이트인 '널싱잡(www.nursingjob.co.kr)'은 오는 11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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