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기생충학자회의 성료
상태바
한일 기생충학자회의 성료
  • 박현
  • 승인 2005.06.10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차 한일 기생충학자회의가 최근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양국 기생충학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채종일 서울의대 교수)가 주최하고 고려의대 기생충학교실(주경환교수)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아오기 교수(나가사끼의대)를 비롯한 일본 기생충학자 20여명과 한국 의학자들이 참가, 말라리아 및 풍토병 연구의 최신지견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이 있었다.

이어 △말라리아의 분자생물학적 연구(에히메대 쯔보이 교수) △남북한 말라리아 현황(정경태 국립보건원)등 14편의 특강이 있었다.

한편 한일 양국의 기생충학자들은 1965년 제주에서 진행된 사상충 공동연구를 기념, 30년만인 1995년 당시 참여했던 학자들을 중심으로 전문가회의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가며 회의를 개최하면서 양국간 학술교류를 가속화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