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렉사프로정' 공동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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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렉사프로정' 공동마케팅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10.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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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한국룬드벡 경쟁력있는 제품력과 우수한 영업력 시너지 기대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10월8일 한국룬드벡(대표이사 오필수)의 항우울제 ‘렉사프로정’ 판매에 관련된 공동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렉사프로정(성분명 :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은 주요 우울장애, 광장공포증을 수반하거나 수반하지 않는 공황장애, 사회 불안장애(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등에 쓰이는 대표적인 정신신경용제다.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더불어 렉사프로정은 2006년 출시 이후 꾸준히 항우울제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대표적인 항우울제로 2012년 7월 식의약청으로 부터 기존 5·10·20mg 용량 외에 15mg을 시판 허가받아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더 높여 시장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제일약품은 현재 식의약청에서 허가 검토 중인 렉사프로 구강 붕해정에 대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양사의 파트너십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룬드벡의 경쟁력있는 제품력과 제일약품의 우수한 영업력의 시너지 효과로 정신신경용제 시장에서 보다 강화된 역량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렉사프로정의 2011년도 매출은 234억원이었다.

한국룬드벡은 덴마크 다국적 제약사인 H. Lundbeck A/S의 100% 투자에 의해 지난 2002년 설립된 회사로 중추신경계질환 치료제를 집중 연구개발하는 CNS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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