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종 수술" 최신 지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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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종 수술" 최신 지견 선보여
  • 김명원
  • 승인 2005.06.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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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과 심포지엄
아주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박기현 주임교수)은 4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1회 아주 이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만성 중이염에서 주로 나타나며, 방치하면 합병증이 많이 생기는 "진주종 수술"을 주제로 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주대학병원을 비롯하여 총 10개 대학병원에서 진주종을 전문진료하고 있는 교수진들이 "진주종 수술"에 관해 다각적인 면에서 접근, 진주종 수술에 관한 최신 지견을 교환했다.

아주 이과 심포지엄은 매년 한가지 주제를 정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침으로써 이과 전문의는 물론 전공의, 의대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 제1부 현재의 논점에서는 △새로운 세기의 진주종수술(아주의대 박기현) △진주종에서의 재수술(부산의대 고유경) △소아 진주종의 치료(가톨릭의대 여상원) △진주종에서의 와우이식술(동아의대 김이석) △진주종수술에서의 청력 결과 보고 시스템(한림의대 김형종) 등이 발표됐다.

제2부 수술술기(1)에서는 △초기 진주종의 치료: 상고실-고실동성형술(아주의대 정연훈) △상고실 진주종의 치료(경북의대 이상훈) △상고실 함몰의 예방:연골 고실 성형술(연세의대 이호기) △외이도 보존 술식(울산의대 이광선) △유양동 폐쇄술을 동반한 상고실성형술(동아의대 강명구) 등이 선보였다.

또한 수술술기(2)에서는 △개방성 유양돌기 절제술에 있어서의 조대술(고려의대 정학현) △개방성 유양돌기 절제술에 있어서의 외이도 성형술(성균관의대 홍성화) △티타늄 망을 이용한 외이도 재건술(Bochum대 의대 Holger Sudhoff) △실라스틱 기구를 이용한 외이도 재건술(전남의대 조영범) △유양돌기 폐쇄 술기(연세대 의대 이원상) 등이 발표됐다.

심포지엄에 이어 "진주종의 병리기전"을 주제로 "세포 & 분자 생물학"(Univ. of Bochem대 Holger Sudhoff) "중이 환기 & 압력 조절"(Nakasaki대 Haruo Takahashi)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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