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경쟁력은 물류관리팀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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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경쟁력은 물류관리팀이 책임진다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2.09.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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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물류관리팀 대리 채규진 씨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물류관리 시스템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하는 동시에 바람직한 병원물류제도를 선도하는 물류팀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굳게 다짐해봅니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 물류관리팀 대리 채규진(42) 씨.

병원진료와 행정 등을 포함한 병원의 모든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물품들, 즉 장비, 약품, 진료재료, 소모품, 집기류 피복과 같은 각종 물품 등을 공급, 재생, 관리, 폐기까지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통해 '병원의 경쟁력은 곧 물류관리에 달렸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병원의 살림살이는 물류팀이 책임지겠다는 남다른 의지와 열정, 그리고 보이지 않는 보람과 자부심 속에 생활하고 있는 물류팀 요원들.

특히 최근 들어 세계경제의 어려움과 맞물려 국내 경제 또한 어려운 처지에서 병원 살림살이는 더욱 더 힘들어 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물류관리는 곧 병원의 매출이나 환자 수 증대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효율적인 재산관리 위한 외부전문기관의 방문과 업무능력향상 위한 철저한 교육을 비롯해 의료물품의 표준체계 구축과 병원 간의 최신정보 교류와 같은 발 빠른 업무 추진을 취함으로써 재고비용 10% 절감이라는 목표가 곧 눈 앞에 보이는 것은 팀장님을 비롯한 팀원 모두의 피땀 어린 결과임을 이 기회에 전하고 싶다는 채 대리.

채 대리는 “병원의 경쟁력은 저희 부서가 책임진다는 무거운 각오 속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며 “항상 어렵고 힘든 상황의 연속이지만 팀원 모두는 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자세 속에 '할 수 있다'라는 굳은 의지를 갖고 병원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템이 되는 부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물류팀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화이팅을 외쳐본다고.

또한 채 대리는 “지난 날 필동과 용산병원에 흩어져 있던 물류팀이 오늘 날 이곳 흑석동에서의 통합과정이 쉽지만은 않아 마치 거센 바람과 폭풍우의 힘든 여정을 이겨내고 끗끗하게 앞으로 전진해나가는 기러기들 떼의 모습과도 흡사하기도 하다”며 “이제는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맨 앞을 지켜가는 기러기의 리더처럼 저희들 또한 팀장님을 중심으로 서로 격려하며 위로하는 자세 속에 나름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히고 싶다”고 강조.

평소 일반비품 업무를 담당하며 진료실, 병동, 사무실 등 병원의 이곳 저곳을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 새 하얀 와이셔츠가 퇴근 때에는 땀으로 흠뻑 적셔져 있는 것을 볼 때가 가장 일의 보람을 느껴보는 때임은 두말 할 나위 없다고 강조하는 채 대리는 지난 18년 동안 반복되고 되풀이되는 딱딱한 업무의 연속이었지만 지금도 병원 곳곳의 직원들이 아무런 불편불만 사항 없이 물품을 이용하는 가운데 '고생한다', '수고한다'라는 말 한마디를 건네줄 때가 또 다른 보람과 일의 행복을 느껴보는 때임은 감출 수 없단다.

작은 종이 하나, 작은 볼펜하나라도 모든 것이 병원 경영과 관련된 만큼 소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사용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채 대리를 비롯한 물류팀 모두의 바람이라며 병원이 물류와 관련해서 만큼은 아무런 이상 없이 원활하게 돌아 갈 수 있도록 24시간 유비무환의 자세로 근무에 철저를 기해나갈 것임을 한번 더 끝으로 굳게 다짐해본다고.

원내에서는 마당발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평소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을 자랑하는 채 대리는 축구, 볼링, 산악회, 야구등과 같은 동호회 활동을 즐겨하며 늘 즐겁고 활기찬 모습의 직장인으로서, 집에서는 사랑하는 아내와 두 자녀를 책임져나가며 가정에 충실하는 모범적인 아빠로서도 여기저기서 '인기짱'으로 소문이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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