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 회원 500여 명(주최측 추산)은 "현장에서는 간호조무사를 '간조', '조무사' 등으로 부르며 무시하는 상황"이라며 "간호실무사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국민과 업계의 인식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무협은 "양질의 간호조무사 양성은 국가적 책무"라며 "간호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간협 회원이 모여 있는 양승조 의원 사무실로 가 결의문 등을 전달하려 했으나 양 측의 충돌을 우려한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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