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의료포털 한국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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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의료포털 한국서비스 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9.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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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영 3개국어 예약서비스 '닥닥' 1만7천여 개원가 정보 확보

▲ 닥닥엔터프라이즈 CEO 그레이스 박은 9월5일부터 한국에서 의료포털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권 의료포털사이트 ‘닥닥(DocDoc)’이 국내 1만7천여 개원가 정보를 확보하고 국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월5일 발표했다.

닥닥엔터프라이즈 CEO인 그레이스 박은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의사 및 의료기관의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며 진찰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의료포털 국내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닥닥은 기존 의료정보사이트와 달리 아시아 권역을 묶는 다국적 의료정보포털로 의사의 임상경력 및 학력, 수련병원, 학회활동 등의 정보를 세세하게 전달함은 물론 해당 병원이 갖추고 있는 의료장비와 비급여 의료수가 등의 정보도 객관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로 서비스되며 내국인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이 주요 서비스 이용자가 될 전망이다. 나아가 의료관광 대상자의 이용도 늘어날 것으로 닥닥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국 주요 개원의사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한 닥닥코리아는 우선 서울과 경기 지역 의사정보를 제공하며 우선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에 대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향후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함은 물론 안과 및 치과 정형외과, 내과 등으로 진료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닥닥은 지난 7월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전역의 주요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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