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굿스파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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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굿스파인병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2.08.13 09:1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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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전 검사로 치료 성공률 높여
환자따라 맞춤형 디스크 치료법 시행
양질의 진료 위해 연구하는 중소병원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굿스파인병원(병원장 박진규)은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 '가족의 마음으로 진료'를 모토로 2001년 개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초기 지역사회의 중추적 의료기관으로서 그 소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전국 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남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척추전문병원으로 선정되고 치료성과에 대한 환자들의 입소문으로 작지만 실력 있는 병원으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어 지금은 경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무엇보다도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MRI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증상개선이 아닌 근원치료'를 지향하며 척추디스크 수술 성공률 96%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물리치료실과 병원 부설 척추관절운동센터가 보유하고있는 DRX-3000, 메덱스, 센타르 등의 비수술적 장비는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면서 최선의 치료를 가능케 하고 있다.

▲최소절개와 부분마취로 노인환자도 '만족'

허리나 목 디스크하면 우선 연상되는 것이 수술의 두려움이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후유증이나 재발의 위험으로 인해 수술을 꺼리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인데 최근의 의학수준은 환자들의 이런 공포를 벗어나게 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갈렌의료재단 굿스파인병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신의 치료법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최소절개를 통한 수술로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소절개를 통한 최소 침습은 조직의 손상이 줄어 환자들에게는 회복의 신속함, 의사들에게는 감염이나 출혈의 위험부담이 적어 일거양득일 수밖에 없다.

최소침습은 물론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를 통한 디스크 치료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최근 들어 많이 시행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설립자인 박진규 박사의 정신은 “철저하고 세밀한 사전검사로 원인을 찾아 충분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해 치료성공률을 높이자”는 것이다.

▲최고 수준의 진료는 물론 공부하고 연구하는 병원

또한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웬만한 대학병원에서도 하기 힘든 연구결과들을 매년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퇴행성 디스크 환자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고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와 증상이 거의 유사하지만 발병원인이나 치료법이 다른 '옆구리 디스크'를 최소 절개와 부분마취를 통한 방중적접근법으로 치료법을 연구해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옆구리 디스크'는 신경이 옆으로 삐져나와 눌려서 통증이 생기는 병으로 과거의 일반적인 디스크 진단방법으로 확진이 잘 안 돼 정체불명의 허리 병으로 낙인찍히고 환자들이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게 만드는 병이었다.

현재는 진단법의 발달로 퇴행성 디스크 환자의 약 10%가 이 병으로 밝혀질 정도로 흔한 병이 됐다. 허리와 엉덩이, 혹은 다리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각종 검사상 별로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한번쯤 '옆구리 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증상은 일반 디스크와 매우 유사하지만 MRI나 CT를 찍어도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장 정확하다고 하는 MRI에서 진단이 되지 않는다 하면 의사나 환자나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병원에서는 MRI까지 찍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데 환자는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극심해 매번 신경주사를 맞거나 진통제를 맞으면서 하루하루 고통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런 탓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이 발생되고 약 2~3개월, 심하면 몇 년 후에야 정확한 병명을 알게 된다. 옆구리디스크는 임상 의사의 진단 소견에 따라 병이 의심되는 환자의 허리를 약 45도가량 각도를 틀어서 MRI를 찍고 의심되는 척추마디에 추간판 조영검사를 시행하면 진단이 가능하다.

옆구리 디스크는 이미 척추 뼈를 빠져나온 상태에서 신경이 눌리는 경우이기 때문에 부분마취 후 척추 중앙을 피해 바깥쪽으로 약 3㎝ 절개해서 신경을 풀어주면 그것으로 치료가 끝이다.

▲병원의 상징은 '환자의 쾌유를 바라는 의지'

굿스파인병원은 2001년 박진규신경외과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박진규병원을 거쳐 2006년에는 고대 의학자로 유명한 '갈렌'의 '생명존중'과 '질병퇴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공익 의료재단인 '의료법인 갈렌의료재단'으로 전환했다.

또한 2009년 4월에는 글로벌시대에 맞춰 지역병원을 탈피해 전국은 물론 세계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아 병원 명칭을 '박진규병원'에서 '굿스파인병원'으로 변경했다.

굿스파인병원은 그 시설이나 의료능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작년 11월에 개방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개방병원은 지역의 의원급 의료진에게 진료와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의료시설, 장비, 인력 등을 지원하며 개방하는 병원을 말한다.

또한 평택시와 '저소득층 척추·관절수술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10여 명에게 척추·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으며 이밖에도 평택역의료봉사, 낙후지역 의료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인재양성을 위해 2004년부터 지금까지 평택지역 고등학생에게 총 1억3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굿스파인병원 박진규 병원장은 “병원의 상징은 '환자의 쾌유를 바라는 의지'”라며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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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k 2015-04-25 0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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