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노보믹스 30"은 인슐린 주사제중 정상인의 인슐린 분비 패턴에 가장 유사한 형태로 당뇨치료의 관건인 식후 고혈당을 신속히 강하시키는 강점이 있다.
회사측은“초속효성 인슐린과 중간형 프로타민 결합형 인슐린을 3대7 비율로 혼합한 "혼합형" 제품이어서 1회 주사로 빠른 혈당 강하와 기초 인슐린의 유지라는 두가지 측면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사제 형태가 사용이 편리한 펜 타입으로 되어 있어 인슐린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노보믹스 30"의 사용방법은 펜 상부에 있는 약물주입 눈금을 맞춘 후 복부나 대퇴부, 삼각근 부위, 둔부에 피하주사하면 된다.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는“식후 고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가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국내 환자들의 인슐린 치료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했다”며“초속효성 인슐린과 중간형 인슐린이 혼합된 휴대형 인슐린 신제품의 보급으로 효과적인 당뇨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현·hyun@kha.or.kr>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