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포근한 공공의료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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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포근한 공공의료 실천에 앞장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2.07.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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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사업팀 김소영 씨

“공공의료서비스를 선도하며 지역거점병원공공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는 따뜻하고 포근한 공공의료 실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인천적십자병원(병원장 김종흥)공공의료사업팀 김소영(32) 씨.

1956년에 설립된 이래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외국인 이주노동자 및 독거노인 등을 비롯한 지역의 소외되고 불우한 우리들의 이웃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가며 이들에게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고 보장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인 적십자병원.

또한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병원△공평한 진료를 실천하는 병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병원△정직과 신뢰를 추구하는 병원 등을 목표로 언제나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며, 사랑과 정성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항상 새롭게 도전하고 변화하는 모습 보여주기 등과 같은 구체적인 행동 실천을 통해 온 국민들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공공의료기관이자 신뢰와 믿음 속에 감동을 가져다주는 최고의 병원 만들기에 오늘도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적십자병원 가족들.

그녀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에 인공신장실과 응급실, 검진센터 등의 새로운 단장을 통해 고객의 눈 높이에 맞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편 각종 기관 및 단체와의 적극적인 진료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을 도모하는 동시에 공공의료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

그녀는 또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노인성 만성질환에 대한 무료건강검진과 보건교육 및 건강 상담과 정기적 검사 등과 같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에 조금의 불편함이나 걱정이 없도록 노인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언급.

또 “저출산, 고령화 해결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밀착형 건강관리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는 지역으로부터 모범이 되고 존경받는 병원 만들기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더 강조.

더불어 그녀는 어린이들의 건강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 및 지역주민과 환우를 위한 이동도서관의 문화공간 확보를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위로 위한 정기적 음악회 개최 등과 같은 다양하고 폭 넓은 의료서비스 제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공공의료기관 본래의 목적에 걸맞는 중심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힘주어 강조.

평소 어떻게 하면 한발 앞서 나갈까, 의료취약 계층과 지역주민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 가, 고객의 눈 높이에 맞는 향상된 서비스는 무엇 인가 등과 같이 공공의료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에 늘 고민하고 연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그녀는 거창한 계획보다는 작은 것이라도 진정성과 성실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것이 곧 지역주민 위한 최고의 공공서비스가 아니겠느냐고 새삼 확인해 본단다.

민간병원과 차별화되고 특화된 또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항상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경쟁력에서 앞서나가며 지역주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제공하며 사랑과 존경받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는 데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나갈 것을 다짐해본다는 그녀는 평상시 병원 앞 뒤쪽에 마련된 2만여 평의 넓고 푸른 정원에 앉아 고객들과 같이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하는 때가 그래도 가장 보람되고 일의 의미를 느껴보는 소중하고 참다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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